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철원군 3개 급수구역(동송·갈말·서면)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5월 인천 적수사태 이후 서울, 경기, 광주, 포항 등에서도 유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는 국내 물 관리의 대책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실시간 유량·수질 감시, 수질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기초자료 수집 및 관망해석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22년 내에 스마트관로 인식체계,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정밀여과장치 등을 설치하는 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과학적으로 수량·수질을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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