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연구 성과물 ‘잇다, 밀양아리랑’ 첫 발간 오는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출판기념 축하공연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잇다, 밀양아리랑: 데이터베이스Ⅰ’과 ‘잇다, 밀양아리랑: 전승현황Ⅰ’발간을 기념해 오는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시민과 함께하는‘잇다, 밀양아리랑’출판기념회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잇다, 밀양아리랑: 데이터베이스 Ⅰ’은 국내외에서 유형화되지 않은 문헌과 논문, 음반, 북한 전승, 해외 전승 등 697개 자료를 목록화 했다.
‘잇다, 밀양아리랑: 전승현황 Ⅰ’은 밀양의 7개 민속예술단체와 전승보존단체를 통해 전승되고 있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오늘날의 기록을 담았다.
밀양아리랑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통해 전승되어 왔지만, 그 데이터의 존재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잇다, 밀양아리랑’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밀양아리랑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한 밀양아리랑 연구의 첫 출판물이다. 많은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밀양아리랑 플랫폼을 이끄는 필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판기념 축하공연은 책 주제와 더불어 △잇다, 해외아리랑 △잇다,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잇다, 밀양아리랑으로 진행된다. <잇다, 해외아리랑>은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무용공연으로, ‘춤서리무용단’과 북한 함경북도 예술단 무용감독 출신의 최신아 무용수가 세계에 퍼져있는 밀양아리랑 가운데 북한의 밀양아리랑을 춤과 노래로 선보인다. <잇다,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은 소리꾼 김용우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을 잇고, 엮고, 풀며 공연한다. <잇다, 밀양아리랑>은 창작국악그룹‘음유사인’이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된 창작 국악무대를 펼친다.
류화열 재단 대표이사는 “밀양아리랑 연구를 기반으로 한 첫 출판물이 발간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밀양아리랑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연구와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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