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는 지난 27일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저전119안전센터에서는 소화기 압력점검, 주변 청소와 시장 상인들에게 소화기 주변 물건 적치 방지 교육등을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 기둥 등에 야광표지 등을 부착한 소화기다. 저전119안전센터는 순천시 중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북부시장에 각각 10대, 35대 등 총 45대를 설치하여 대형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은식 저전119안전센터장은 "화재가 발생 초기 진화에 소화기만한 것은 없다. 평소에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잘 숙지하여 화재발생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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