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계 신성장 동력’ 치유농업사 양성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협대·중부대와 업무 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농협대학교(총장 최상목) 산학협력단,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가 지난달 31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치유농업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다양한 농업ㆍ농촌자원의 활용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은 최근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3개 기관이 협력을 통해 치유농업사를 양성해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시민의 건강 회복 및 증진을 도모하고 관·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 최초로 시행되는 2급 치유농업사 시험을 앞두고, 시는 치유농업을발전시키고양질의 치유농업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설치 및 교육과정 연계·운영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려면 치유농업사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고양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연내에 제정하여 치유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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