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면장 위영복)은 지난 31일 본격적인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첫 수확 하는 벼는 계화면 창북리에 거주하는 서이성(75세) 농가가 5월 초에 모내기를 한 조평벼로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대형 태풍이 잇달아 발생하여 농가에 큰 피해가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기상 조건이 양호하여 쌀 생산량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과 여름 폭염, 가을장마로 생육에 지장이 있을까 염려되었지만, 농가의 노고로 첫 수확이 조속히이루어졌다. 계화면 전 농가가 수확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영농현장을 수시로방문해 행정지원에 적극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최대 벼 산지인 계화면은 조생종벼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이어갈 예정이며, 수확물 전량은 지역 RPC 등에 출하하여 전 국민의 밥상에오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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