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남구, 석달간 ‘1회 용품 줄이기’ 모니터링식품 접객업소‧가공 업체 등 3,737곳 대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30일 “환경 보호를 위해 1회 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달간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은 지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의 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즉석 판매 제조 및 가공업체, 집단 급식소, 도‧소매 업체 등 3,737곳이다.
남구는 관내 17개동을 3개 권역으로 분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니터링단 3개조를 투입해 매월 5차례씩 총 15회에 걸쳐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에서 1회 용품 사용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업체를 방문해 1회 용품 사용 규제 안내 및 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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