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울이 챗봇이 24시간 민원 상담”울산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챗봇’ 민원서비스 9월 1일 개시
울산시는 해울이 콜센터 상담 민원 중 시민이 자주 접하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민원에 대해 24시간 상담하는 ‘해울이 챗봇(채팅 로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챗봇 :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 울산시 ‘해울이 챗봇’은 시청 누리집 상단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7월 ‘해울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한 달간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쳤다.
상담 분야는 해울이 콜센터 매뉴얼(170여건)과 대표 질의응답(300여건)을 바탕으로 도출했다.
차량신규등록, 임시운행허가, 차량이전등록, 차량변경등록 등 차량등록 관련 민원 81종과 상수도요금 자동납부 신청, 가구분할 신청, 업종변경 신청, 상수도요금 이의신청 등 상수도 민원 73종, 여권 신규발급, 긴급여권 신청, 미성년자 여권발급, 여권수수료 등 여권 민원 32종 등 총 200여종에 대해 서비스한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공공시설 이용 안내 분야와 정신 건강상담 등 사회복지 분야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민원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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