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17일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지를 위해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사업에 참여 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인식 장치로써 세대정보(동, 호수)를 종량제기기가 인식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계량한후세대별로 처리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단지 2~3개소이며, 설치 예정대수는 20대이다. 종량기 1대로 60세대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종량기는 설치일로부터 5년 동안 의무사용 ▲기존 납부필증의 방식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불가 ▲ 세대별 수수료부과 시 관리사무소에서 통합 부과·징수가 가능한 단지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동의서사본을 태백시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종량기 보급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악취감소 및 배출장소 환경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기대한다”며 “공동주택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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