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로 이동과 모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서를 비롯한 DVD와 다양한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및 전국 시도 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도서 및 소장자료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도서와 DVD는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책나래서비스 확대 실시는 신청일을 포함한 3일 내 도서 10권, DVD 1점, 과월호 잡지 1권 등 최대 12점의 자료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DVD와 과월호 잡지의 대출신청은 홈페이지 상의 소장여부를 확인 후 전화 신청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와 함께 대출가능하며 비도서 단독 신청은 불가하다.
책나래서비스 신청 방법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로 북구도서관 등 가까운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고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책나래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정보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누구나에게 열린 도서관, 모든이에게 평등한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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