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와 스트레이키즈, NCT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참여형 모바일 팬덤 앱 ‘아이돌챔프’가 옹성우와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으로 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이들 팬덤은 8월 한달 간 아이돌챔프에서 진행된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에 아이돌챔프는 각 스타들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2만 장 중 1만 장은 8월 25일 생일을 맞이한 옹성우의 이름으로 기부됐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이름으로 5천 장, NCT 드림의 이름으로 3천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으로 2천 장이 기부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 등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에 배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근로자 등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챔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에만 총 14만 장의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아이돌챔프’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기부한 아이돌챔프는 ‘쇼챔피언’, ‘주간아이돌’ 등과 연계한 아이돌 팬덤 앱으로 아이돌 관련 투표와 퀴즈, 모금 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챔프가 마스크를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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