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비대면 영유아 놀이교실 운영영유아 방문보육전문기관 '아누리'와 협약 체결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의 일환으로 비대면 영유아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및 내포건강증진센터 영유아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가정보육 중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놀이방법, 놀이교구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육아가정을 위해 방문보육전문기관인 '아누리'와 협약을 체결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교구를 제공하고, 놀이방법 및 놀이영상을 제공한다.
비대면 영유아 놀이교실은 6∼12개월, 13∼18개월 등 영유아 월령에 따라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교구를 통한 신체운동, 오감놀이, 조작놀이, 그림책 활동 등 가정에서 양육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놀이교구는 가정보육 중인 영유아의 대·소근육, 인지, 언어, 사회성, 공간지각능력을 돕기 위해 영유아 발달상황에 맞춰 소리책, 케이지벨, 스티커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해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영유아 놀이교실 운영을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교구 및 놀이방법 제공으로 아이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부모의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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