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 청소년 기후위기교육 올인!군산제일중학교, 전교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진행
군산금강미래체험관(이하 미래체험관)은 기후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엄기윤) 2학기 개학식날(23일) 전교생(19개학급 53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나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쓰레기 재활용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제일중학교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수업은 미래체험관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들이 제일중학교에 출강해 교실별로 한 시간씩 진행됐으며 수업 내용은 자원순환의 개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군산의 쓰레기처리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뤘다.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행동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제일중학교 담당교사는“대부분의 아이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쓰레기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의 이런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구를 생각하는 현명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업을 마친 제일중 학생들은 그동안 개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번 수업을 계기로 쓰레기 분리배출 만큼은 제대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미래체험관 참여 강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 포장음식이 많아지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일상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지구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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