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북방면 능평리와 소매곡리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홍천 무궁화수목원 내에 하루 200t의 상수도를 저장할 수 있는 수압조정조를 설치하고 있다.
완공은 9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능평리와 소매곡리 총 208세대 중 80%인 166세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설치되는 수압조정조는 기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차가운 토목 구조물이 아닌 홍천 무궁화수목원과 어울릴 수 있는 인공암벽 디자인을 가미한 조형물로 설치된다.
문창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목원 내 또 하나의 주민 친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설계부터 산림과와 협업으로 인공암벽 설치를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라는 기능성과 토목 구조물도 미관적으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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