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 상반기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생활의 멋 우리매듭”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수강생들은 자택에 머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양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수료하였다.
그 결과 노리개와 유소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식물에서부터 목걸이와 브롯지, 마스크걸이 등 현대의 생활용품에 응용한 작품까지 38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명주실에 물을 들이고, 끈을 짜고, 술을 비비고, 매듭을 맺기까지 혼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전통매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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