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이하 공단)은 전국 국립 거점 청소년 수련시설 5개소(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의 모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난 26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2018년부터 공공기관 협력사례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안전플러스’(시설물점검, 교육,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안전플러스’는 정부정책 및 공공기관의 혁신과제 발굴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단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7월 초부터 5개 청소년 수련시설에 설치된 모험활동 시설물(인공암벽, 집라인, 챌린지 등)의 주요 구조물과 보조 장치물의 상태를 점검했다.
공단은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진과 동행하여 주요 손상의 발생 원인에 대해 공유하고, 보수·보강과 유지관리 전략도 함께 수립하였다. 특히, 지난 7월 2일 실시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 소재) 시설물 점검에서는 드론(무인체)도 활용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차세대 첨단 장비와 유지관리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 수련시설의 점검 및 진단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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