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반기 체납관리단 재가동조세정의 실현·공공일자리 창출·복지서비스 연계 공감행정 펼친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이 17일부터 하반기 체납징수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6월 7일 업무를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8,000여명의 체납자와 상담했다. 또, 2,000여명의 체납사유를 분석해 약 10억여원을 징수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형편을 살펴보고 지병이나 실업 등의 고충이 있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더욱 힘들어진 12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대부분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들로, 가계상황이 어려워 제때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체납행정을 독촉, 재산압류 등 처분위주에서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한 공감행정으로 발전시켜 조세정의, 세수증대, 복지연계,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