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올해준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훈회관 건립은 국비 5억, 도비 2억, 시비 10억 등 총 17억 원이 투입되는공사로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620.46㎡로 신축된다.
시는 보훈회관 건립으로 분산돼 있던 단체를 일원화함으로써 보훈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통합적인 관리 운영으로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이 완공되면 단체별 사무실과 다목적 회의실 등이 갖춰져 학도병 화백회와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8개 국가유공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보훈회관이 건립되면 통합적인 관리운영으로 보훈가족의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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