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웹 GIS 시스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환경국장, 도시생태현황지도 자문위원, 국립생태원 전문위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제34조의2에 근거해 2019년 10월 착수했으며, 평택시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현황(사계절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 식생도, 동・식물서식 등)을 조사 후 기본주제도와 비오톱유형도, 비오톱평가도에 따라 보전가치 생태등급을 구분해 작성된다.
향후 각종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며 평택시 환경 생태적 가치를 부여해 보전 및 복원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열띤 토론을 가졌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가장 기초자료”라며, “시 생태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충실한 지도가 작성되도록 하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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