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 공공형어린이집’을 오는 17일까지 6개소 추가 모집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으로,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 또는 90점 이상, 최근 6개월 내 평균 정원충족률 75% 이상 유지, 5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처벌 등을 받지 않는 등 높은 수준의 참여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세부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지역별 자율평가 항목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본요건을 갖추고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어린이집 중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각 어린이집에서 사용 가능한 어린이집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정시 1차 검토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정 심사를 거쳐 9월 말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 고시공고란에 최종 선정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제주시 여성가족과(064-728-2596)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원하여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우수 보육 인프라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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