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방세, 과태료 등을 은행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납부가능한 ‘보이는 ARS 간편결제 서비스’를 8월 11일부터 제공한다.
고지서, PC, 인터넷, 회원가입, 인증서 등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전화만 있으면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과태료 등) 납부가 가능한 부산시 ARS납부(☎1544-1414)는 듣는 ARS를 보완한 ‘보이는 ARS납부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일일이 카드번호와 카드정보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선택 후 비밀번호 입력 등 간단한 인증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백이현 부산시 세정정책담당관은 “코로나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핀테크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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