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읍에서는 업사이클링 아트 재능기부로 도심 전체가 화사하게 꽃물결을 이루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광식)에서는 폐자원 재활용으로 생활쓰레기를 감소시키고, 주민소득원 발굴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아트 아카데미를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아트는 리사이클과 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들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예술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말하며, 누군가에 쓸모없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더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착한 미술 활동으로 알려져있다.
업사이클링 아트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솜씨를 갈고 닦은 지역주민 15명은 2021년 마을가꾸기사업 재능기부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로 고한신협, 고한유선방송 인근 등 5개소에 다육 캔아트 작품을 연출하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한읍 전역에 다양한 작품들을 연출할 계획이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정암사 수마노탑, 마을호텔 18번가, 만항재 야생화, 삼탄 아트마인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