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정부 5차 재난지원금)을 안정적·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8월 2일 ‘국민지원금 지원추진단’을 구성했다.
국민지원금 지원추진단은 이기봉 고성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5명의 예산, 행정, 복지, 전산 등 관련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운영, 예산집행, 행정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8월 중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지원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접수 민원 최소화를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과 읍·면사무소에 인력 및 행정지원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2021년 6월분)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 이하 가구에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하여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고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신청 방법, 지급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 부군수는 “오래 기다리신 만큼 세부적인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해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 재난지원금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국민지원금 지원추진단(☏055-670-5962~5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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