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 새마을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 펼쳐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50여명, 옥산서원 일대 쓰레기 수거 및 계도활동 펼쳐
경주시 불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은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분임)에서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강읍 옥산서원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불국동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은 옥산서원 및 독락당 주변과 세심계곡 일대를 돌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했다.
또한 여름휴가철을 맞아 옥산서원 일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취사행위나 가무행위 등을 삼갈 것을 홍보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도록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불국동 새마을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코로나 박멸을 위한 방역활동과 거리 풀베기사업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우 불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코로나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인 옥산서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고장을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가꾸는 봉사 활동에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불국동장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책무라 생각하며, 항상 지역과 경주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불국동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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