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정부지사, 지역아동센터 서큘레이터 기증무더위에 힘든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나기 바람 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홍진호)는 6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23곳에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18세 이하 돌봄 취약 아이들의 방과 후를 위한 기관으로 일상생활관리, 문화체험활동, 교과지도학습, 정서지원 등 아이들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곳이다.
의정부지사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폭염이 지속되는데 에어컨 1대로 20~4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다 보니 아이들이에어컨이 있는 거실에 모여 있어서 각 방으로 찬바람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
이는 의정부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강나눔기금으로 조성된 300만원으로 지역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홍진호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들을 사랑으로돌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세나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지사에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아이들과 저희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사회적인 시설에 도움을 주신 의정부지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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