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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22번째 사랑의집수리봉사 추진

지난 8일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가정에 새시‧방문‧가구 교체

안선미 | 기사입력 2021/08/09 [15:35]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22번째 사랑의집수리봉사 추진

지난 8일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가정에 새시‧방문‧가구 교체
안선미 | 입력 : 2021/08/09 [15:35]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회장 민종남)은 지난 8일 주말을 이용해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수급자인 대상자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지만 만성질환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으며, 사연을 전해들은 거북선로타리클럽에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라고 판단해 봉사를 계획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클럽 회원 30명이 청소봉사와 함께 새시 및 방문 교체, 가구교체, 페인트작업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암롤박스를 지원해 폐기물을 처리에 힘을 보탰다.

 

민종남 회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머물고 자는 공간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수거북선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돌산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브랜드 봉사사업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22번째 진행하며 여수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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