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형 뉴딜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 운영6일 김준하 교수 시작으로 총 3회 진행…KCTV 제주방송 통해 방영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형 뉴딜 아카데미’ 제1회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형 뉴딜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제주가 나아갈 미래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전문가 특강(3회)과 패널 토론(3회)으로 나눠 진행되며,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첫 번째 특강에는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한국판 뉴딜의 방향과 제주의 정책’을 주제로 한국판 뉴딜 2.0의 핵심 내용과 제주형 뉴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디지털 뉴딜의 메타버스*를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제주의 문화 및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 현실·가상이 결합된 ‘초월(meta)세계(verse)’를 의미, 5G와 가상기술(AR, VR)을 기반으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하고 있음
이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주의 그린뉴딜 방향도 소개한다.
두 번째 특강에는 김상윤 이화여대 과학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디지털 뉴딜, 속도보다 방향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특강에서는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 ‘기후위기, 그린 뉴딜,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3차례 패널토론에서는 특강에서 다룬 내용을 주제로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분야별 주제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전문가 특강 방영 일정을 보면 △김준하 교수 6일 △김상윤 교수 13일 △윤순진 교수 27일 이다.
방송은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10분, 오후 8시 각 3차례 송출된다. 패널 토론은 오는 9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제주형 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뉴딜에 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도민과 함께 제주형 뉴딜을 기반으로 제주의 미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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