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 신청 권장올해 100가구 신청, 현재까지 512농가 인증 받아
남해군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의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 신청을 받고 있다.
GAP인증이란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제도를 말하며 보통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로 알려져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 GAP 인증농가는 512호로 이는 남해군의 전체 농가의 8%수준이다. 올해 목표인 411농가는 초과한 상태다.
올 상반기에는 단호박작목반 농가를 비롯하여 상추, 토마토, 두릅, 감자, 블루베리 농가 등 100가구가 신청했다.
김행수 유통지원과장은 “그동안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GAP 인증제도가 있는 것 조차 모르는 농가가 많았다”며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남해군은 현재 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참여하는 농가에 대하여 토양 용수 분석비 및 안전성 검사비로 50% 보조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055-860-3914)이나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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