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짚라인 운영 재개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에 따라 8월 10일부터 모노레일 탑승 4인 제한 운영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31일 운영을 일시 중지했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 짚라인이 오는 8월 10일부터 운영 정상화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8월 6일 함양군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8월 10일부로 그간 운영 중단에 들어갔던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짚라인의 가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거리두기 3단계 운영 방침에 따라 모노레일 탑승인원을 4인으로 50% 제한하고 방문객 응집에 따른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티켓 발매와 탑승 시간도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3단계 거리두기 및 시설 운영 방침을 공식 홈페이지와 예매사이트(인터파크)에 공지하고 운영 재개에 따른 각종 시스템을 신속히 재정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시설 운영과 중단이 반복되어 혼란스런 상황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 강화를 통해 이용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운영이 중단된 지난 일주일여 기간 동안 모노레일·짚라인에 대해 실전 같은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 외부 승강기 시설을 추가 가동하고 모노레일 선로와 짚라인 와이어를 재점검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 체제를 살피는 등 휴양밸리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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