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다중이용·고위험시설 선제 방역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8/06 [17:14]

양주시,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다중이용·고위험시설 선제 방역

곽금미 | 입력 : 2021/08/06 [17:14]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다중이용·고위험시설을 방문해 선제적 고위험군 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실내 체육시설,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차단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설치지역은 50인 이상 기업체, 체육시설업체, 소상공인 밀집지역 등으로 검사대상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포함해 종사자 전원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선제검사를 위해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를 중심으로 순회 검사를 실시, 총 34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으며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확산세 안정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덕정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핀셋방역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며 “지역사회 연쇄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