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공립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회계 취약 분야 특정감사를 한다.
인천시교육청의 이번 특정감사는 반복되는 회계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유사사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특정감사에서는 퇴직금 지급과 기간제 교원 채용 시 호봉 및 근무연수 산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산시스템의 자료를 활용한 사이버 감사를 우선 진행하여 기관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여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동 감사관은 “이번 특정감사는 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의 틀을 벗어나 회계 취약 분야에 대한 기관별 자율적 점검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예방에 역점을 둔 예방·컨설팅 감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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