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에서는 올림픽플라자 부지 내에 흐드러지게 핀 황화코스모스가 오가는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관령면의 올림픽플라자 부지는 동계올림픽 이후 공터로 남아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추억하며 평창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적잖이 실망과 허탈감을 느낀다는 문제가제기됨에 따라, 대관령면은 사업비 약 7천만 원으로 횡계리 710번지 일원(면적:32,218㎡)에대대적인 꽃밭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성되고 있는 꽃밭은 현재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9월 초에는 해바라기와 메리골드 등 여러 종류의 꽃이 만개하며 더욱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신승호 대관령면장은 “올림픽플라자에 조성하고 있는 꽃밭은 작년에는 영화 ‘킬링로맨스’의 촬영 장소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름다운 풍경을 조금 더 방문객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평화테마파크 착공 전까지 계속 유지・관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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