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양양군, 가을 파종 보리‧호밀 종자 공급

정부보급용 보리 3종 20톤, 호밀 1종 26톤, 8월 20일까지 신청‧접수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8/06 [12:45]

양양군, 가을 파종 보리‧호밀 종자 공급

정부보급용 보리 3종 20톤, 호밀 1종 26톤, 8월 20일까지 신청‧접수
이예지 | 입력 : 2021/08/06 [12:45]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와 호밀 보급종자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겉보리(품종 올보리) 10톤과 쌀보리(재안찰쌀보리) 5톤, 청보리(영양보리) 5톤, 호밀(곡우호밀) 26톤 등 2작불 4품종 46톤이다.

 

공급가격은 20kg 소독종자를 기준으로 겉보리‧청보리는 20,840원(미소독 19,500원), 쌀보리는 22,620원(21,280원), 호밀은 미소독 39,44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신청물량을 토대로 공급 계획량을 조정한 후 잔여물량이 발생할 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추가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정부보급종으로 지원되는 종자는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 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어 있어 고품질 보리와 밀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겉보리종인 올보리의 경우 비‧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내병성이 강해 다수확 재배에 유리하며, 쌀보리종인 재안찰쌀보리는 가을 파종에 적합하고 내습성이 강해 답리작 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청보리종인 영양보리는 줄기가 길고 굵어 주로 조사료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곡우호밀을 사료용으로 이용할 경우 출수 후 10일이 경과하면 품질이 저하됨으로 출수 후 10일 이전에 수확해야 한다.

 

신청한 종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