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위험해역 항로표지 설치로 해양사고예방여수해경서와 여수해수청 협업추진, 위험해역 항로표지 설치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는 “관할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해위험수역(암초 등)을파악하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항로표지 설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부터 여수 관할구역 내 항해위험수역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위험수역 19개소를 발굴 하였다.
여수해경은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2일부터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항해위험수역 19개소중항로표지 설치 협의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위험수역8개소에 대해경비함정을 동원 소관부서 조사자를 편승 후 현장 조사에나섰다.
이번 항해위험수역 항로표지 설치 현장 점검 지역은 총 8개소로 무인도서(검등여), 저수심(백도 남동방), 간출암(소죽도, 여초, 외치도, 내치도, 까막섬, 소여자도)이 점검 대상이다.
해경은 여수 관할 항해위험 해역 내 암초 및 저수심 등 해역을 발굴하여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주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항로표지(입표, 등부표 등)를 추가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양사고 위험에 사전 대비하여 해양사고를 줄이고, 소관부처 와 협업 추진을 통해 항로표지 설치로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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