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백범 김구와 함께하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광복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운동 이야기 포스터 35점을 전시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독립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온몸으로 싸우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환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김구 선생의 생애를 통해 선열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생의 생애를 통해 한 사람이 어떤 시대에 태어나 그 시대의 흐름 속에서 겪어야 하는 사건들을 재조명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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