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날로 심화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과 어르신 돌봄체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8월 말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에서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8월 6일까지 실태조사 조사요원 17명을 모집하고 교육실시 후 조사에 투입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만65세 이상 1인가구에 조사요원이 방문하여 주거상태, 사회관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대상은 4,512명으로 기존 돌봄 어르신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등은 제외하게 된다.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 어르신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실태조사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따뜻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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