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관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080 콜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확진자 발생이 연일 1,500여 명을 상회하고 변이바이러스 및 돌파감염 등으로 11월 집단면역 계획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과 시설 등의 방역관리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080 콜체크인 서비스란 기존 시설·점포 방문 시 수기명부 작성이나 QR코드 대신 전화 한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고, 5초 내외로 일행 모두가간편하게 동시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역관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출입자명부 작성대상인 모든 시설로, 식당, 카페, 마트, 체육시설, 노인정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뿐만 아니라 택시, 버스, 유원시설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모든 곳에 콜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철원군이 부담한다.
신청방법으로는 사업자등록증 혹은 영업허가증 사본을 지참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즉시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이강석 안전총괄과장은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소용 없다”며 “철원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5초만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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