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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8/02 [15:20]

철원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이예지 | 입력 : 2021/08/02 [15:20]

철원군이 2021년 8월 23일부터 26일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2015년부터 우리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대형사고로 이슈가 된 시설이나 노후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점검은 최대한 배제했다고 설명한다.

 

주요 점검시설로는 ▲야영장 ▲공사장 ▲상하수도 ▲노인보호구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사고위험이 비교적 높은 35개 시설을 선별했으며, 점검기간도 약 2달간 진행하던 기존 국가안전대진단과는 달리 26일 간만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부담을 최대한 완화했다.

 

8월부터 각 소관 분야별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 후 개선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철원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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