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만전’제주도, 8월 2~20일 195개 노선 회차지 74개소 전수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8월 2일부터 20일까지 195개 노선 회차지(기·종점) 74개소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운수종사자들이 회차지에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회차지 내 화장실·휴게실 관리 상태와 함께 편의시설이 없는 경우 대체 이용현황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운수업체에서 관리하는 화장실 및 휴게실 환경이 미흡할 경우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편의시설이 없거나 관리가 안 되는 회차지에는 신규 설치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회차지에서 운수종사자들이 충분하게 쉴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운행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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