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올해 상반기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민간 위탁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유아들에게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상반기에만 8,720여명의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인성과 감성이 건강 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산림교육시설로 서귀포시에서는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숲교육업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2개 업체)에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유아숲체험원 :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자배봉, 사려니숲 - 수탁기간/산림복지전문업체 :‘21. 3. 16- 11. 10 / 가시리포레스트, ㈜숲연구소 꿈지락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주요 숲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륙칠낭 주말 가족 프로그램” 체험형인 “야호! 신나는 숲 밧줄 놀이”자연과 교감하는“꼼지락꼼지락 곤충” 협동심을 키우는 “돌멩이의 꿈”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유아들의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미래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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