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박준영 변호사가 권상우, 정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한다.
7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 최종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 등 우리 기억 속에 잊혀질 뻔한 사건들의 재심을 맡은 변호사로 유명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희열은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영화 ‘재심’ 정우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던데”라고 운을 떼, 박준영 변호사의 입가에 뿌듯한 미소를 만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주변에서 갭 차이가 난다는 소리 못들으셨나요?”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고. 이에 박준영 변호사는 권상우, 정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준영 변호사는 최근 드라마 방영 이후 “전국에서 도와 달라는 연락이 온다”라며 높아진 인기와 물밀듯 들어오는 사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 “실제로 ‘개천용’이냐”는 질문에, 박준영 변호사는 “도시에서 자랐을 것 같은 외모지만, 섬 출신”이라는 능청스러운 답변과 함께, 법조인이 되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풀어 ‘찐 개천용’ 출신을 인증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MC 유희열은 과거 박준영 변호사와 만난 인연을 이야기하며 “보여지는 이미지보다 더 재밌는 분이다. 예능에 대한 욕망이 있다”라고 말해, 박준영 변호사의 반전 입담을 기대하게 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시즌1부터 섭외를 기다렸다”, “왜 지금 불렀냐” 서운함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날을 위해 묻어둔 입담을 대방출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권상우, 정우의 실제 모델이 된 ‘최초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과의 대화는 7월 29일 목요일 밤 11시 30분 KBS 2TV ‘대화의 희열3’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KBS 2TV ‘대화의 희열-시즌3’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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