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중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중현지역 8개 마을별 발전계획 기본구상 등 설명
남해군은 지난 28일 오후 서면 중현복지회관에서 남해군, 남해군의회, 중현지역 주민 그리고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면 중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하복만, 김창우, 여동찬 의원, 문석종 서면장, 이곤 지역활성과장, 중현지역 발전위원회 정창열 위원장 외 위원, ㈜알이디 건축사사무소 엄민호 대표 외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서면 중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지역 여건과 특수성을 살린 중현지역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간은 2021년 4월 13일부터 10월9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4400만원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사 박경태 실장은 그동안 진행된 기초조사와 여건분석, 마을별 의견수렴을 토대로 중현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산업화에서 소외된 지역에서 ‘필환경’ 중심지>라는 비전으로 △중현지역 8개 마을별 발전계획 기본구상 △(구)서면중학교 거점 활용방안 제시 △향후 각종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 토론 시간에서는 제시된 사업내용에 대한 실현가능성 여부와 함께, 지역 농산물 및 갯벌을 활용한 발전 방안, 망운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 산재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총평을 통해 “중현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현지역 발전위원회가 전문적인 구성을 통해 지역 전체의 발전을 아우를 수 있는 장기적이고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용역결과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중현지역이 남해군에서 제일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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