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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검사 실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8/02 [11:50]

태백시 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검사 실시

이예지 | 입력 : 2021/08/02 [11:50]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발생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건물 4개소, 쇼핑센터 1개소, 종합병원 1개소, 숙박업소 2개소, 목욕탕 2개소, 분수대 1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로 총 14개소이다.

 

보건소는 대상시설의 냉각탑수, 화장실 등의 냉‧온수를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환경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시설에대해 재검사와 시설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수온 등 철저한 환경관리에 힘써 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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