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건축안전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행사가 8월에는 첫 번째 월요일인 2일 오전 9시 남구 신정동 소재 메디컬센터 건축공사장에서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공사 및 감리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울산시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안전대책에 따른 특보 단계별 사전준비사항과 이행사항 및 안전관리시설과 안전장비 착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안전교육 적정 실시 여부, 공사장별 안전점검 절차 등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안전홍보 현수막 게첩 등 협조방안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한 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건축안전관리에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안전시책 업무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의 공사·감리자 등 건축관계자가 건축공사장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자율·참여형 행사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시행된다.
민관이 동참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60여 곳에서 직접 현장관리 및 품질·안전 분야에 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울산시로 제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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