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물류기업 부흥 계기 마련”「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물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제효과를 창출하기위한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기업과의 물류 경쟁 속에서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열세 등에 직면한 지역 영세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물류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물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WCA(World Cargo Alliance,국제화물포워딩연합) 가입 해외 화주 연계를 통한 물량확보 ▲유엔조달 물류시장 진출 컨설팅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 등을 이메일(ssyshs@korea.kr 또는 porthos@b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물류주선업을 비롯한 지역 물류기업들은 “물류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에 새로운 부흥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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