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시, 광주경찰청, 광주교육청,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광주자치경찰제 추진경과와 현황 설명에 이어 교통분야(5건), 생활안전분야(2건), 여성청소년분야(1건) 등 총 9개 안건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광주자치경찰위원회 핵심 시책인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대책에 따른 통학로 보행공간 확보,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적 제한속도 운영을 포함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대책,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등 교통분야 4건, 자율방범대 활성화 지원 생활안전분야 1건 등 총 5건의 협의사항을 수용, 의결했다.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검토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 의결 절차를 거쳐 치안 시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제안 내용에 따른 관련분야 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임시회의를 통해 협업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논의한다.
오윤수 실무협의회 협의회장은 “광주자치경찰의 정착과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시책발굴을 위해 협의 안건에 대한 많은 제안을 내주시길 바라며, 채택된 안건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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