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2년 1월 5일~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제품 박람회인 CES 2022에 첫 참가를 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주요 기업의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전시회다.
부산시는 2022년 CES 첫 참가를 통해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부산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전시회에 참여할 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기업은 기술력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부산시 소재 기업이면 지원 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3개 기업은 전시부스 임차비, 물품 운반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CES의 ‘혁신상’을 신청하는 기업도 지원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선발된 5개 기업은 CES 혁신상 신청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후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CES 2022 전시 참가를 위한 항공비 지원의특전도 주어진다.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기술성·혁신성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busa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이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5G, AI, 블록체인과 같은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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