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다목적용 CCTV 28대를 설치한다.
앞서, 삼척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지역 11개소의 CCTV 설치 적합 여부 등 효율적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적합성 평가를 시행했다.
삼척시는 사업비 8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도계읍 전두리 마을입구, 근덕면 교곡리 마을입구, 삼표시멘트 교차로, 삼척해변 진입로등 11개소에 CCTV 28대를 오는 10월 중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다목적용 CCTV는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재난관리,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하여 안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삼척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신속하게 112상황실로 신고해 삼척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에 약 160여건(2021년 기준)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사건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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