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 22일 여름철 폭염에 따라 관광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심양산대여소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추가 설치 장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해신당공원과 수로부인헌화공원의 매표소에배치했다.
앞서 삼척시는 지난 12일부터 장미공원, 삼척시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 양심양산대여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양심양산대여소 및 그늘막 등에 거치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폭염시 활동요령의 내용이 담긴 부채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 쓰기는 폭염 시 체감온도 및 불쾌지수를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까지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척시는 무더위 쉼터 74개소(실내 71개소, 실외 3개소)와 ‘무더위 그늘막’ 4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경보나 주의 발령시 재난문자 또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상황 안내 등을 알리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폭염 극복과 자연스러운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양산쓰기 운동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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