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월 1일부터 중단된 시립합창단의 운영 재개를 위해 단원과 단무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를 수행할 단무장과 합창활동을 함께 할 합창단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무장도 합창활동을 겸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의 경우 소리의 조화를 위해 모집인원의 제한을 두지 않고 실기 심사 진행 후 심사 위원의 판단으로 각 파트별 구성인원을 결정 할 예정이며, 단무장은 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만55세 이하로, 단무장은 음악의 조예와 행정수행 능력이 있으며 삼척시에 주소를 가진 사람이여야 한다. 단원은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모집 시 주소지 기준은 없으나 합창단원 위촉 시 삼척시에 주소를 둘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삼척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20일 서류심사 합격자들의 2차 실기 심사를 한 후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의 임기는 단무장 2년, 단원은 1년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립합창단 운영재개를 통해 각종 연주회를 추진하며 내실 있는 합창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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