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성군은 기존 코로나 관련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이동편의 제공’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에 이어 △악양교 위험교량 재가설 공사 5억 원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7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나 교량 노후화로 물류 수송 및 지역민 통행의 안전 위협과 상습적인 범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악양교 위험교량 재가설 공사’와 동해면 체육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우리군에 꼭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 및 청와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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